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베컴, “AS모나코행? 처음 듣는 이야기”


[OSEN=이두원 기자] “AS모나코행은 처음 들어”.

오는 12월을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LA갤럭시를 떠나는 데이빗 베컴(37)이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꼽혔던 AS모나코 이적설을 부인했다.

LA갤럭시와 재계약을 포기한 채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베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훈련장 가는 길에 런던에 있는 친구로부터 내가 모나코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S모나코행과 관련해)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며 간접적으로 자신과 AS모나코간의 링크설을 부정했다.

이어 베컴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옵션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은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현역 생활 연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LA갤럭시를 떠나 유럽 무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베컴은 현재 AS모나코 외에 박지성이 속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 제르맹 등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3호 골.. 국왕컵

박주영(27, 셀타 비고)이 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셀타 비고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박주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폰데베드라주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2차전 알메리아(2부리그)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박주영은 선발 공격수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팀이 필요한 득점을 올렸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이 터트린 후반 10분의 결승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코페 델 레이 16강에 올랐다.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한 박주영은 그라운드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던 셀타 비고는 전반전부터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박주영도 폭 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전방에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확실한 득점 기회가 오지 않았다. 그러나 박주영은 기어코 골을 터트렸다. 박주영은 후반 10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 알메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박주영은 상대 수비수보다 좋은 위치를 선정해 여유롭게 헤딩골을 넣었다.

박주영의 득점에 셀타 비고는 활짝 웃었다. 박주영의 득점 이후 상승세를 탄 셀타 비고는 후반 47분 로베르토 라고의 극적인 골에 2-0을 만들었다. 라고의 득점이 없었다면 셀타 비고는 1·2차전 합계 1-2로 패배, 코파 델 레이 32강서 탈락을 하게 될 뻔 했다.

1·2차전 합계 2-2로 연장전에 접어든 셀타 비고는 여전히 경기를 주도했다. 기세가 오른 셀타 비고를 알메리아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결국 셀타 비고는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연장 후반 3분 엔리케 데 루카스가 후방에서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후 여유롭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은 것. 분위기를 탄 셀타 비고는 끝까지 3골의 리드를 유지, 결국 코파 델 레이 16강행을 따냈다. 선수들과 팬들 모두가 환호하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소유진과 결혼 '15살 연상' 돈 얼마나 많으면

사진 출처 =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소유진의 15세 연상 예비 신랑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소유진의 소속사 아시아 브릿지 컨텐츠는 소유진의 내년 1월 18일 결혼 사실을 공개했고, 이 내용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자 팬들은 즉각 예비 신랑에 대한 신상에 궁금증을 쏟아냈다.

소유진의 예비 신랑은 요식업계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백종원 대표다.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 대표로 외식 경영 전문가로 업계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현재 20여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백 대표는 ‘백종원 원조쌈밥집’ ‘새마을 식당’ ‘본가’ ‘홍콩반점’ ‘한신포차’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 비결을 담은 책도 펴냈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 8월 백 씨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유진은 그러나 당시 열애설과 관련 "워낙 마당발이라 만나는 사람이 많아서 오해를 한 것이다"며 부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명불허전' 앙리, 킨과 함께 MLS 베스트11...베컴 탈락


[OSEN=이균재 기자]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불스)가 2년 연속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베스트11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MLS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시즌을 빛낸 영광의 11인을 공개했다. 앙리는 로비 킨(32, LA 갤럭시)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앙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LS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앙리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 시즌을 끝으로 MLS를 떠나는 데이빗 베컴(37)은 베스트11에 들어가지 못했다. 랜던 도노반(30, 이상 LA 갤럭시)은 2008년부터 5년 연속 영광의 자리에 서며 개인 통산 6번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MLS의 시즌 MVP는 오는 30일 발표한다.

2년 전 '우승 무관'에 운 FC서울 올해 싹쓸이 가능할까

125장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

FC서울은 2년 전 '우승 무관'에 울었다. 2010년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주를 꺾고 최고봉에 올랐다. 10년 만의 정상 등극이었다. 하지만 K-리그 시상식에선 조연에 불과했다. 시상식의 꽃인 MVP(최우수선수)는 준우승팀 제주의 몫이었다. 감독상도 제주에 돌아갔다. 김은중(현 강원)과 박경훈 감독이 영예를 차지했다. 1983년 K-리그가 세상에 나온 이후 준우승팀에서 MVP와 감독상을 독식한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서울은 베스트 11에서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올해 다시한번 K-리그 우승컵에 키스했다. 1985년, 1990년, 2000년, 2010년에 이어 창단 후 5번째의 별을 달았다. 주장 하대성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형형색색의 종이가루가 가득했다. '챔피언 찬가'가 울려퍼졌다. 챔피언들은 '샴페인 폭탄'에 흠뻑 젖었다.

마지막 무대가 남았다.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이 12월 3일 오후 2시 5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은 11개 부문 중 무려 8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포스트시즌이 사라진 올시즌, 분위기는 2년 전과 다르다. '싹쓸이 수상'에 도전한다.

전망은 밝다. 올시즌 K-리그의 골역사를 새롭게 작성한 데얀(서울)은 이동국(전북) 곽태휘(울산)와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실 비교가 안된다.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의 30골'을 돌파한 데얀은 김도훈(성남 코치·28골)이 보유한 K-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지난 5월에는 최단기간인 173경기 만에 100호골을 통과했다. 기존 김도훈의 220경기 기록을 무려 47경기나 앞당겼다. 부산, 수원, 성남에서 뛴 샤샤(104골)가 보유한 외국인 최다골도 달성했다. 2007년 K-리그에 둥지를 튼 그는 현재 121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통산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골도 이미 갈아치웠다. 2003년 27골을 터트린 마그노(당시 전북), 도도(당시 울산)를 넘어섰다. 이동국과 곽태휘가 범접하기 힘든 경지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141골)을 경신했지만 팀이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곽태휘는 팀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었으나 K-리그 시상식인점에서 한계가 있다. 데얀이 MVP를 수상할 경우 외국인 선수로는 2004년 수원 나드손(브라질), 2007년 포항 따바레즈(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다. 유럽(몬테네그로) 출신으로는 첫 영예다.

감독상도 마찬가지다. 대행 꼬리표를 뗀 최용수 서울 감독은 정식 감독 첫 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시즌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 선수 장악력과 용병술은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성적은 설명이 필요없다. 이미 승점 93점(28승9무5패)을 기록, 2003년 성남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 승점(91점)과 승리(27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이끈 김호곤 울산 감독과 황선홍 포항 감독도 후보에 올랐지만 무대가 달랐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팀 최다인 18경기 무패 행진(11승7무)을 이끌고 있지만 그룹B여서 무게감은 떨어진다. 최 감독이 수상할 경우 신인상(1994년), MVP(2000년), 감독상을 수상하는 첫 K-리거로 역사에 남게 된다.

서울은 베스트 11에선 김용대(GK) 아디(왼쪽 윙백) 고요한(오른쪽 윙백) 몰리나(왼쪽 미드필더) 하대성(중앙 미드필더) 데얀(공격수)이 후보에 올랐다. 경기 출전과 활약도에서 수상 가능성이 높다. 데얀의 경우 100%의 팬투표로 결정되는 '팬타스틱 플레이어'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다관왕이 예상된다. K-리그 대상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125표)로 결정된다.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첼시, 새 감독에 베니테스 선임..내년 5월까지 계약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 첼시 새 감독에 베니테스가 선임됐다. <사진출처=첼시 FC 공식 홈페이지>


첼시는 “축구에서 최상위 수준의 경험을 갖고 있고,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줄 인물”이라고 소개하면서 새 감독 발탁 배경을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베니테스 감독의 임기. 첼시 새 감독인 베니테스의 임기는 2012-2013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5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감독인 로베르토 디 마테오 역시 2011-2012 시즌을 치르던 도중 감독대행으로 선임돼 남은 시즌을 소화한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첼시 새 감독인 베니테스는 오는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부터 선수단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온라인으로 번지는 '서점의 붕괴'

 
 
 
동네서점은 물론 대형서점까지 줄줄이 폐업으로 몰고 간 '서점 붕괴' 현상이 온라인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서점 5위를 달리던 대교리브로(libro.co.kr)가 업계 경쟁에 밀려 다음 달 문을 닫기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1997년 국내에 온라인 서점이 처음 등장한 이래 '빅5' 안에 들던 곳이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 도서 유통 사업을 시작한 리브로는 2009년에 연매출이 315억 원에 달해 국내 온라인 서점 가운데 5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회사였다. 하지만 출판계의 불황에 온라인 할인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해 매출이 300억원을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해 결국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

◇온라인서점 상승세 꺾여= 한국출판연감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의 시장 점유율은 2002년 9.7%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0년에는 39%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는 꺾였다. 4대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와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의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가량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하반기 통계까지 살펴봐야 하겠지만 이제는 인터넷 서점도 동네 서점처럼 경쟁에서 밀려 '시장 퇴출'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대교리브르의 폐쇄 결정을 두고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정해운 회장은 "온라인 서점도 시장에서 '정리 해고'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본다"며 "서점끼리 할인 경쟁이 심해지면서 책을 한 권 팔아도 적자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제살 깎기 과열경쟁 탓=오프라인에 이은 온라인 서점의 붕괴는 서점 간 과열경쟁에 따른 '책값 할인'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른바 '동네서점'으로 불리던 영세서점들은 경기침체의 가속화와 함께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 대형 유통매장의 서점사업 가세 등으로 인해 2008년을 기점으로 줄줄이 폐업하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시장의 몰락 이후에도 온라인 서점의 '책값 할인' 과열경쟁은 멈추지 않았다. 또 이와 함께 온라인 서점 간 경쟁에 따른 부작용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달 초에는 온라인 서점들이 출판사로부터 광고료 형식의 돈을 받고 '화제의 책' 같은 코너에 특정 책을 소개해 온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거액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오프라인 서점에 이어 온라인 서점도 이제 '병목 현상'이 시작된 것"이라며 "출판계 불황과 유통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가 겹치면서 지식 산업이 점점 '생존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