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혁재는 15일 방송된 MBC '님과함께'에 출연해 방송 생활로 모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가 빚을 진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최근 사업 실패로 인해 거액의 부채를 떠안았다"며 "많이 어렵다. 정리해야 할 것 같다. 4년 동안 투자한 금액이 20억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혁재는 "집에서 베란다가 가장 편안한 장소다. 아파트가 20층이 넘어서, 베란다에 나가면 아내가 자꾸 쳐다본다. '왜 나가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제 나가지도 못 하겠다"라며 고개를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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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처 |
앞서 이혁재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최근 녹화에서도 "이자를 갚지 못해 법원에서 가압류와 경매 통보가 들어오는 상황에 이르렀고, 체중이 20kg이나 늘어나는 등 중압감에 시달려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가기도 했다"고 생활고에 내몰렸던 상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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