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브레이킹던part2' 개봉일 1위




'트와일라잇' 사가의 마지막 이야기 '브레이킹 던 part2'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감독 빌 콘돈)는 개봉일인 지난 15일 19만 830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전 세계적으로 열성팬을 거느린 인기 시리즈인 '트와일라잇'의 다섯 번 째 이야기로 딸 르네즈미(멕켄지 포이)를 낳은 뒤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난 벨라와 에드워드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다.

'브레이킹 던 part2'가 더욱 기대를 모았던 것은 영화의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관계 때문이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여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으로 결별했다가 최근 재결합 해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인 만큼 관심 또한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늑대소년'의 독주에 제동을 건 '브레이킹 던 part2'. '늑대소년'과 '브레이킹 던 part2'의 본격적인 대결은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듯하다. 세기의 로맨스의 종결편인 '브레이킹 던 part2'가 주말 박스오피스에도 송중기 박보영의 '늑대소년'을 누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늑대소년'은 이날 12만 6966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은 419만 1856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일일관객 7만 8251명, 누적관객 112만 223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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