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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두원 기자] “AS모나코행은 처음 들어”.
오는 12월을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LA갤럭시를 떠나는 데이빗 베컴(37)이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꼽혔던 AS모나코 이적설을 부인했다.
LA갤럭시와 재계약을 포기한 채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베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훈련장 가는 길에 런던에 있는 친구로부터 내가 모나코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S모나코행과 관련해)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며 간접적으로 자신과 AS모나코간의 링크설을 부정했다.
이어 베컴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옵션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은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현역 생활 연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LA갤럭시를 떠나 유럽 무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베컴은 현재 AS모나코 외에 박지성이 속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 제르맹 등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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