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상의 탈의한 女소방관들이 야하지 않은 이유… “아름답다!”

출처= 데일리메일


영국의 여성 소방대원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화보를 찍어 화제다.
보통 여성이 상의를 탈의하면 그저 그런 화보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지만 이번엔 다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우스요크셔소방대 여성 대원들이 2013년도 캘린더 화보를 상의를 탈의한 채 찍었다”면서 “이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전했다.

여성 소방대원들이 상의를 탈의한 것도 선정적으로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특수 소방복을 입은 하의와 달리 상의는 조금 벗어 제낀 정도다. 그리고 소방대원임을 강조한 포즈가 특징이다.

또한 이번 화보에는 23세~54세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나이든 여성 소방대원의 모습은 오히려 듬직하기까지 하다.

데일리메일은 화보에 참여한 한 여성소방대원의 말을 인용해 “화보를 찍은 우리 여성 대원의 남편들도 소식을 접하고 적극 지지를 보냈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렇듯 여성 소방대원들의 훈훈한 사연을 들은 전 세계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Fantastic”, “awesome!”을 외치면서 “여성 소방대원들의 화보를 보고 존경심으로 감탄하기는 처음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국 사우스요크셔소방대 여성 대원들의 화보를 담은 2013 캘린더는 이베이에서 6파운드(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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