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균재 기자]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불스)가 2년 연속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베스트11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MLS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시즌을 빛낸 영광의 11인을 공개했다. 앙리는 로비 킨(32, LA 갤럭시)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앙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LS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앙리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 시즌을 끝으로 MLS를 떠나는 데이빗 베컴(37)은 베스트11에 들어가지 못했다. 랜던 도노반(30, 이상 LA 갤럭시)은 2008년부터 5년 연속 영광의 자리에 서며 개인 통산 6번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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